[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가 2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길라스 시바에냐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훌리안 하비에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간테스 델 시바오와의 맞대결에서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1회 2사 1루에서 볼넷으로 1루에 걸어나갔지만 LG에서 뛴 루이스 히메네스가 범타로 물러나며 벤치로 들어왔다. 이후 3회 2사 주자 1, 3루 타점 기회에선 유격수 땅볼, 5회 세 번째 타석과 8회 네 번째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상대 팀 기간테스 소속인 김병현은 결장했다.
↑ 강정호가 도미니카 윈터리그 시즌 개막 대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아길라스 시바에냐스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