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정현-나달 상대전적이 후자의 2전 전승이 됐다.
프랑스 아코르호텔스 아레나에서는 10월 30일~11월 5일(현지시간) 2017시즌 프로테니스협회(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가 열린다. 정현(21)은 1일 남자단식 32강전에서 1번 시드 라파엘 나달(31·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 0-2로 졌다.
세계랭킹 55위 정현은 1위 나달과 4월 바르셀로나 오픈 준준결승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대결을 펼쳤으나 당시에도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상대전적 2전 전패.
↑ 정현-나달 2017 ATP투어 파리 마스터스 32강전에서 전자가 리턴을 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나달은 ATP 공식통계 평점 기준 서브 264-214, 리턴 196-126으로 정현에게 우위를 점했다.
2017시즌 나달은 2차례 메이저대회 우승 포함 ATP투어 6승으로 2016년보다 세계랭킹이 8계단 올랐다. 파리 마스터스를
정현은 2017년 9월 11일 세계랭킹 44위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이후 46위-57위-61위-60위-54위-57위-55위로 이를 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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