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 김재현 기자] 27일 오후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2018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의 경기에서 3쿼터 시작 직전인데도 불구하고 코트에 설치된 전광판 시계가 고장나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있다.
이상민 감독이 선수들에게 3층에 설치된 전광판을 보면서 경기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7승 20패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온은 서울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3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리그 7위 삼성은 오리온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