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다저스가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우완 불펜 페드로 바에즈와 계약을 마쳤다.
'MLB.com'은 12일(한국시간) 'USA투데이'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의 보도를 인용, 두 선수가 2018시즌 1년 계약에 합의하며 연봉 조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이 마지막 연봉 조정이었던 그랜달은 지난 시즌 연봉 550만 달러에서 240만 달러가 인상된 790만 달러에, 첫번째 연봉 조정이었던 바에즈는 55만 달러에서 95만 달러가 인상된 15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 그랜달과 바에즈 모두 지난해 아쉬운 시즌을 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바에즈는 지난 시즌 66경기에서 64이닝을 소화하며 2.9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328, 9이닝당 피홈런 1.3 볼넷 4.1 탈삼진 9.0을 기록했다. 셋업맨으로 시즌 개막을 맞이했지만, 후반기 부
다저스는 이들 이외에도 알렉스 우드(전년도 연봉 280만 달러), 토니 신그라니(182만 5000달러), 조시 필즈(105만 달러), 작 피더슨(55만 5000달러), 키케 에르난데스(55만 달러)와 연봉 조정을 남겨놓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