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투수 다르빗슈 유(32)를 둘러싼 FA 영입경쟁의 끝은 어디일까. 또 다른 후보 밀워키 브루어스도 등장했다.
22일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메이저리그 소식통을 인용, 밀워키가 다르빗슈 영입 경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밀워키가 다르빗슈 측에게 공식 제안까지 보낸 상태며 그 규모가 5~6년 이상의 장기계약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7월 다르빗슈가 트레이드 시장 매물로 나왔을 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FA시장에서도 현재 거론되는 다른 6개 구단의 진행 상황을 유심히 지켜본 뒤 본격적으로 승부수를 거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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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르빗슈 유(사진) 영입경쟁에 밀워키까지 참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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