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는 국내 프로야구단 중 최초로 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남성 보이그룹 ‘레드 몬스터(Red monster)’ 를 런칭한다.
다가오는 2018시즌을 맞아 SK와이번스가 새롭게 선보일 ‘레드 몬스터’는 무대 위에서는 SK 팀 컬러를 반영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무대 바깥에서는 팬들과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반전매력을 가진 보이그룹으로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 프로야구 팬들의 발걸음을 야구장으로 향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드 몬스터’는 총 6명으로 구성되며, SK와이번스의 모든 주말 경기(금요일 포함)에 투입되어 스페셜 무대를 통해 강한 비트의 음악과 함께 절도 있는 군무로 인천SK행복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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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외모 등에 자신이 있는 20대 이상의 남성은 누구나 ‘레드 몬스터’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카카오 플러스친구 ‘와이번스오디션(wyvernsaudition)’의 1:1채팅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K-pop 커버댄스 동영상과 신상정보를 보내면 된다.
선발된 멤버에게는 연예 기획사와의 협업을 통해 안무구성, 댄스교육 등 전문적인 트레이닝과 함께 이미지 메이킹, 의상·이동 관리 등 체계적인 매니지먼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K와이번스 고객가치혁신팀 담당자 박슬기 매니저에게 문의할 수 있다.
SK와이번스 류준열 대표이사는 “타 지역에 대비해서 인천이 여성 팬 분들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이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레드 몬스터’를 기획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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