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데이비드 사이먼과 이재도의 활약 속에 홈에서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원주 DB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KGC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5라운드 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GC는 7위 서울 삼성과 3경기 승차를 유지하며 6위 자리를 지켜냈다.
↑ 11일 오후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2018 프로농구 원주 DB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KGC가 DB를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KGC는 이재도와 사이먼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DB의 추격을 뿌리치고 93:91로 승리했다. 이재도가 승리 후 사이먼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안양)=김재현 기자 |
반면 DB는 디온테 버튼(2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과 로드 벤슨(2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두 외국인 선수가 분투했지만, 3점슛이 난조에 빠지며 4연패에 빠졌다.
앞서 열린 창원 경기는 서울 삼
한편 용인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는 부천 KEB하나은행이 홈팀 용인 삼성생명을 82-7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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