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 초청선수 최지만이 이번에는 좌익수로 나섰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홈경기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타율은 0.371을 기록했다.
1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네이던 칸스를 상대한 그는 2루에 있던 올란도 아르시아가 견제 아웃된 이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 타자 에르난 페레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잔루로 남았다.
↑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경기에 선발 출전,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경기는 밀워키가 1-0으로 이겼다. 4회 터진 브렛 필립스의 솔로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양 팀 투수들이 잘던졌다. 캔자스시티 선발 칸스는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
밀워키 선발 잭 데이비스도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J.J. 후버, 올리버 드레이크, 네이트 그리프가 이어던졌다. greatnemo@maek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