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순항중이다.
오승환은 10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 팀이 1-2로 뒤진 6회초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에 이어 등판했다.
1이닝을 가볍게 막았다. 첫 타자 라이언 힐리를 상대로 우익수 뜬공, 다음 타자 마이크 주니노를 헛스윙 삼진,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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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또 한 번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4경기 연속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4경기에서 5이닝을 소화하며 볼넷 1개만 허용했
7회초 수비 때 존 액스포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투구 수가 적고 3일 휴식을 취한 상황이었기에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팀의 6회말 공격이 길어지면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