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을 이끄는 허재 감독이 일본과의 2차례 평가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남자 농구대표팀은 17일 일본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과의 2차전에서 99-87로 이겼다.
이틀 전 도쿄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를 거두며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무리했다.
↑ 허재 감독이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이번 평가전을 치르면서 보완할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승패를 떠나 두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찾은 것 같다. 오세근, 김종규, 김선형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의 팀워크가 부족한 점이 조금 있었는데,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예선을 위해 최적의 조합을 찾고 팀웍을 더 높이는 데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재 감독은 "프로농구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 이후에 합류한 터라 (선수들이)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