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뜨거운 6월을 보낸 추신수, 리그 전체에서 인정을 받았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MLB)가 공개한 '이달의 팀'에 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의 주 포지션은 지명타자지만, 여기에서는 작 피더슨(다저스)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과 함께 외야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명타자 자리에는 넬슨 크루즈(시애틀)이 이름을 올렸다.
↑ 추신수가 이달의 팀에 뽑혔다. 사진= MLB 공식 트위터 |
'이달의 팀'은 지난 6월 한 달 양 리그를 통틀어 포지션 별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을 선발한 것이다. '이달의 선수'처럼 공식적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상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차원에서 올스타 팬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컨텐츠로 보면 된다.
어쨌든, 변하지 않는 사실은 추신수의 지난 6월이 정말 대단했다는 것이다. 24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이 24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며 타율 0.347 출루율 0.466 장타
추신수는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선정한 6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 상은 구단 전담 취재진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상이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