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85일 만에 1군에 복귀한 LG 트윈스 외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복귀타석서 안타를 신고했다.
가르시아는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SK와 경기 팀이 3-1로 앞선 6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서 상대투수 김광현의 2구째를 타격해 깔끔한 좌전안타를 만든다. 다만 타구가 빨라 2루 주자 김현수는 홈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가르시아는 지난 4월17일 광주 KIA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장기간 재활에 매진했다. 이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류중일 감독은 11일과 12일, 남은 전반기 동안은 가르시아를 대타로만 내세울 것임을 전했고 이날 상황이 조성되자 기용했다.
↑ LG 가르시아(사진)가 85일 만에 복귀전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신고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