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이강인 선수가 발렌시아 입단 7년 만에 1군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오늘(25일) 스위스에서 열린 로잔 스포르트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전반 23분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습니다.
비시즌 경기이지만 사실상 1군에 데뷔한 것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안정적인 패스와 과감한 슈팅으로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발렌시아 구단은 실시간 문자 중계를 통해 '구단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1군 선수로 기록된 이강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는 글을 올렸고, 홈페이지에도 '뛰어난 성과'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강인 선수도 발렌시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 소감을 밝혔습니
이어 "1군에서 무언가를 이룰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본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