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안준철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앞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전면 차량 통제에 들어갔다.
인도네시아 영자 신문사인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이하 현지시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앞두고 GBK 스포츠콤플렉스 주위는 차량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개회식을 찾는 관중들과 아시아 각지에서 모인 취재진과 선수 등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다.
↑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개회식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고 있는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콤플렉스. 사진(인도네시아 자카르타)=ⓒAFPBBNews = News1 |
실제로 현재 경기장 출입문 근처마다 경찰이 배치돼 차량의 통제를 막고 있다. 택시도 진입이 불가하다. 조직위 관계자 및 취재, 방송 등 특별한 용무가 있는 경우만 출입이 가능하다. 미디어 관계자들이나 조직위 관계자, 개회식 진행 요원 등도 대부분 도보로 GBK스포츠 콤플렉스를 출입하고 있다.
차량통제는 대회 개막부터 분위기를 돋우기 위한 조치다. 자카르타의 교통체증은 전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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