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최지만(27·템파베이)이 빅리그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팀이 1-0으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때 상대투수 아드리아 샘슨의 6구를 때려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의 시즌 10호,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두 자릿수 홈런이다.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지만은 1회초 첫 타석 때는 선취 타점을 따냈다. 일찌감치 멀티히트 2타점 경기를 만들었다.
↑ 최지만(사진)이 빅리그 데뷔 후 첫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