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가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에 나서는 류현진(31)에 대해 당연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커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1차전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1차전에 자신이 등판하지 않게 된 배경'에 대해 묻자 "류현진은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그는 우리를 위해 매우 잘 잘 던졌고
커쇼는 '류현진과 1차전 선발에 대해 얘기했다고 했는데'라는 물음에 "그렇다. 류현진이 내게 와서 1차전 선발이냐고 묻길래 '내가 아니라 너'라고 말해줬다"라고 답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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