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29)가 일본 대표팀(사무라이 재팬)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9일 요미우라가 2018 미일 올스타시리즈에서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이었던 스가노의 사퇴 사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사퇴 이유는 컨디션 때문이다.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대표팀 강화 본부에 신청, 접수됐다.
스가노는 명실상부한 요미우리의 에이스다. 올 시즌 성적은 15승8패,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 중이다.
↑ 요미우리 자이언츠 스가노 토모유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 대표팀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와 대결에 앞서 11월7일에는 후쿠오카에서 대만을 상대한다. 8일에는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가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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