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11일, 12일 이틀간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서 ‘2019 kt wiz 신인 선수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1차 지명 받은 전용주와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이대은을 비롯해 총 11명의 선수와 부모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선수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들에게 프로의식을 함양하고 팀 일원으로 소속감을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단의 육성 방향을 제시하고, 프로 선수로서의 자세와 올바른 SNS 활용법 등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인식시켰다. 특히 kt의 멘탈 닥터를 맡고 있는 한덕현 중앙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수별 심리 분석?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지풍 트레이닝코치가 프로야구 선수의 트레이닝 주안점을 설명했다.
↑ kt 신인선수들이 한덕현 박사가 진행하는 ‘심리 분석?상담’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
교육에 참여한 이대은은 “구단에서 준비한 첫 행사에 참가하니 이제 팀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며 “교육 받은 내용을 마음에 새기고 첫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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