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일명 팀킴)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문체부는 13일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 전반을 문체부가 총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에 걸쳐 15일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에 출전했던 "팀킴"이 공개한 호소문과 관련해 특정감사를 실시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문체부는
또한 감사 결과에 따라 선수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회계 부정 등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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