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왕년의 마무리 투수 에릭 가니에(43)가 새로운 보직을 받았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가니에가 구단 산하 트리플A 내슈빌 사운즈 불펜코치로 임명됐다고 발표했다.
가니에는 지난 시즌 같은 구단의 루키 레벨 애리조나리그 레인저스에서 투수코치를 맡았다. 이번에는 마이너리그 최상위 레벨을 책임진다.
↑ 가니에는 지난 2017년 현역 복귀에 도전했지만, 이를 접고 지도자 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8년을 끝으로 메이저리거 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지난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캐나다 대표로 출전하며 현역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그 의지를 접고 지도자 생활에
한편, 레인저스는 이날 트리플A부터 싱글A까지 코칭스태프 명단 전체를 확정, 발표했다.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고 있는 코리 래그스데일이 상위 싱글A 다운이스트 감독을 겸임하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코치로 일했던 조시 존슨이 싱글A 히코리 코치로 합류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