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가 17점차 대패를 당했다.
질롱코리아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질롱 베이스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호주프로야구(ABL) 10라운드 브리즈번 밴디치와 홈경기에 5-21로 졌다. 홈런과 9개를 내주는 졸전 끝에 20실점이라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패배는 질롱코리아의 30번째 패배다. 7승30패로 승률은 0.189로 2할 승률에도 미치지 않는다. 사실상 8팀 중 최하위가 확정됐다.
2회까지는 0-0으로 맞섰던 질롱코리아지만 3회초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3실점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4회도 3실점, 5회도 2실점하며 사실상 경기는 어려워졌다.
↑ 질롱코리아가 김병근(사진)이 선발로 나섰지만 6실점으로 무너졌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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