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이 첫 타격 훈련에서 장타력을 과시했다.
조셉은 지난 1일 호주 시드니의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LG 스프링캠프 첫 훈련서 여러 차례 담장을 넘기는 장타를 선보였다.
신경식 코치는 “첫 타격 훈련이지만 타석에서의 움직임이 적고 선구안도 좋은 것 같다. 유인구에 잘 속지 않을 것 같다. 파워도 뛰어나고 기본적으로 장점이 많은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 토미 조셉이 스프링캠프 훈련 첫 날부터 장타력을 과시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
조셉은 “다두들 친절하게 대해 줘서 즐겁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 부상 없이 많은 경기에 출전해 LG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2009년 신인 드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70만달러에 지난해 11월 LG와 계약했다. LG는 조셉을 중심타자로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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