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사격황제 진종오(40)가 스포츠 비즈니스 그룹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브리온컴퍼니는 지난 6일 진종오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진종오는 역대 올림픽 한국 선수단 중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최초, 유일한 단일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그는 올해 초 ‘서울시청’으로 입단 계약을 완료, 연이어 브리온컴퍼니와의 매니지먼트를 계약함으로써 다시 한 번 더 선수로서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 사격황제 진종오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사진=브리온컴퍼니 제공 |
임우택 브리온컴퍼니 대표는 "진종오는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 중 ‘도전’과 가장 잘 맞는 선수다. 여전히 사격 선수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영향력이 있는 진종오가 브리온과 함께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선수로서, 한 개인으로서 진종오에게
브리온컴퍼니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쇼트트랙 임효준, 곽윤기(고양시청), 골프 문도엽(DB손해보험), 야구 김강민(SK와이번스), 유강남(LG트윈스), 등 여러 종목의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