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2018-19시즌을 마무리지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1 19-25 25-18 25-19)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IBK기업은행은 16승 14패 승점 50 4위로 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한국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상태다. 20승 10패 승점 56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봄 배구에 진출한 도로공사는 이날 주전을 제외하고 백업 선수 위주로 경기를 꾸려가 가능성을 확인했다.
↑ IBK기업은행이 10일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 2018-19시즌을 4위로 마무리지었다. 사진=KOVO 제공 |
남자부에서는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5-16 23-25 25-16 20-25 15-6)로 이겼다.
현대캐피탈과 우리카드 모두 전력을 지키기 위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파다르, 전광인,
이날 경기에서는 황경민이 17득점, 한성정이 15득점, 나경복이 15득점, 김정환이 10득점 등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허수봉이 19득점, 홍민기가 18득점, 이시우가 12득점을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