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중국 축구 대표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첫 승은 또 다시 밀렸다. 승리는커녕 2연패다.
중국은 25일 중국 광시구 난닝시 광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컵 3, 4위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했다.
앞서 지난 21일 태국에 0-1로 패해 3, 4위전으로 밀린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의 쇼무로도프에게 전반 35분 결승골을 내주며 칸나바로 감독 부임 후 득점 없이 2연패를 당했다. 호스트 자격인 차이나컵에서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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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중국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2연패로 차이나컵 최하위라는 망신을 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우즈베키스탄을 맞아서도 마찬가지였다. 중국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공략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오히려 전반 35분 우즈베키스탄 쇼무로도프에 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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