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곤살로 이과인(32·첼시)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첼시는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과인이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고 발표했다.
이과인은 A매치 통산 75경기에 출전해 31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특히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한국과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한국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 이과인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다. 사진=AFPBBNews=News1 |
대표팀 은퇴를 결정한 이과인은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나의 시간은 끝났다. 가족과 더 많은 걸 즐기고, 딸과 시
이어 “첼시에 헌신하는 일에 전념하겠다. 프리미어리그는 놀라운 대회이며, 이곳에서 플레이를 정말 즐기고 있다.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라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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