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우영의 소속팀 알 사드(카타르)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준우승팀 페르세폴리스(이란)는 조별리그 탈락했다.
알 사드는 7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서 2-1로 이겼다.
전반 9분 알리 아사드와 전반 12분 아크람 아피프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 정우영(오른쪽)은 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알 사드-알 아흘리전에 81분을 뛰며 알 사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카타르 도하)=ⓒAFPBBNews = News1 |
정우영은 선발 출전해 81분을 뛰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시즌 종료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사비 에르난데스도 주장 완장을 차고 후반 48분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알 사드는 3승 1무 1패(승점 10)를 기록해 3위 알 아흘리(승점 6)와 승점 4차로 벌렸다. 잔여 한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D조의 페르세폴리스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페르세폴리스는 파흐타코르(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페르세폴리스는 승점 4에 머
한편, C조에서는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알 두하일(카타르)가 1,2위로 16강 진출권을 획득했다. 에스테그랄(이란)과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은 조별리그 탈락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