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이 됐다.
3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타점을 올렸다. 상대 선발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3루에 있던 오스틴 메도우스를 불러들였다.
↑ 최지만은 팀의 위닝시리즈에 기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이날 경기 6-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 원정 시리즈를 3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치며 31승 19패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26승 26패.
1번 타자로 출전한 메도우스는 이날 경기 4타수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매 타석 생산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는 오프너 라인 스타넥이 1 2/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한데 이어 다음 주자로 나온 제일렌 빅스가 4 2/3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호세 알바라도는 9회 1사 1, 3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 경기를 끝내며 세이브를 올렸다.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는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4
이날 경기를 마친 탬파베이는 홈으로 돌아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