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경기도 광주) 황석조 기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가 조마조마의 우승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4개월간 펼쳐진 리그 각 기록부분 주인공도 가려졌다.
대회 결승전은 17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열렸다. 그 결과 조마조마가 이기스를 19-9로 꺾고 최종우승을 거뒀다. 대회 MVP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영화감독 장진(조마조마), 감독상은 개그맨 심현섭(조마조마)이 수상했다.
대회 마지막날, 정규리그 각 부분 시상식도 이뤄졌다. 우선 3승을 기록한 가수 노현태(조마조마)가 다승왕을 차지했다. 투타겸업에 나선 노현태는 다승 뿐 아니라 타점왕(16타점)도 기록하며 2관왕에 올랐다.
↑ 다승왕 타점왕 2관왕에 오른 노현태(사진) 등이 제2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주요부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경기도 광주)=옥영화 기자 |
타자 부분에서는 배우 지승현(스마일)이 0.833 고타율을 자랑하며 타격왕에 올랐다. 1개 홈런을 때린 강성진(조마조마)이 홈런왕 주인공이 됐다.
한편 제2회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