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징계 누리꾼 반응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에 따라 이승훈에게 출정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징계가 확정되면 이승훈은 내년 7월 3일까지 빙상연맹 주관 국내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에서 이승훈이 2011년, 2013년, 2016년 국제대회 기간 중 숙소 및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 대해 폭행 및 가혹행위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승훈은 “후배 선수들을 때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빙상연맹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부당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해 징계를 결정했다.
이승훈의 징계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