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 우완 투수 이안 지보(25)를 영입한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추후지명선수를 내주는 조건으로 레이스로부터 지보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지보는 구단 산하 트리플A 내슈빌에 합류한다.
↑ 텍사스가 탬파베이에서 우완 지보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트리플A에서 11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3.48(10 1/3이닝 4자책)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7일 콜업됐지만, 빅리
지보는 지난 24일 양도지명 처리되며 팀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이후 웨이버 과정을 거쳤고 레인저ㅡ로 팀을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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