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3회 첫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막았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3회말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카슨 켈리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허용, 이날 경기 첫 출루를 허용했다.
↑ 3회 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까다로운 타자 케텔 마르테를 상대했다. 류현진은 마르테를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을 낮은 코스에 집중적으로 집어넣었다.
마르테도 류현진의 커브를 계속해서 파울로 걷어내며 맞섰다. 결국 7구째 2루수 방면으로
다저스는 3회초 2점을 더하며 3-0으로 격차를 벌렸는데, 류현진이 3회말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 리드를 지켰다. 3회 투구 수는 15개, 총 투구 수 41개를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