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이에 대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46·노르웨이) 맨유 감독은 수비가 완벽했으며, 젊은 선수들도 활약이 빛났다고 말했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티잔과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L조 3차전 원정경기를 1-0으로 이겼다.
솔샤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의 수비는 정말 대단했다. 특히 후반전 상대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기회를 만들며 우리를 위협했다. 하지만 수비수들이 모두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켜냈다”고 말했다.
↑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7경기 만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세르비아 베오그라드)=AFPBBNews=News1 |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솔샤르는 이들을 칭찬했다. “윌리엄스의 활약이 빛났다. 공중볼에 상당히 능했으며, 공격에서도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을 가했다. 난 그가 분명히 미래에 수준급 선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가너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비록 막바지에 체력이 떨어지며 지친 기색이 보였지만, 이런 강도가 높은 경기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233일만에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7일에 열린 PSG와의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3-1 승)이 마지막이다.
솔샤르는 유로파 조별리그에 대해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다. 맨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