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메수트 외질(31·독일)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으나 아스날 리그컵 다음 라운드 진출을 이끌진 못했다.
아스날은 31일(한국시간) 2019-20시즌 잉글랜드축구리그(EFL) 컵대회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버풀과 5-5 무승부 후 승부차기 4-5로 탈락했다.
외질은 9월25일 이후 처음으로 공식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36일이라는 공백을 딛고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1어시스트 포함 아스날 리버풀전 2골에 관여했다.
↑ 메수트 외질이 모처럼 선발로 나와 건재를 과시했지만 아스날은 리그컵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영국 리버풀)=AFPBBNews=News1 |
외질은 후반 20분 교체됐다. 결과적으로 아스날이 리그컵 8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왜 리버풀을 상대로 더 뛰게하지 않았는가?’라는 비판이 나왔다.
에메리 감독은 “복귀전은 풀타임을 소화하지
외질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라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모두 도움왕을 경험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