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세계랭킹 2위 미국이 12위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오프닝 라운드를 통과했다.
미국은 5일(한국시간) 2019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 라운드 A조 최종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10-8로 이겼다. 미국은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치러진 A조 일정을 2승 1패 조 2위로 마쳐 슈퍼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장타력이 인상적이었다. 미국은 1회초 마크 페이튼(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을 시작으로 2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탬파베이 레이스), 3회초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 5회초 에릭 크라츠(뉴욕 양키스)가 홈런을 쳤다. 홈런으로만 도미니카공화국으로부터 7점을 뽑았다.
↑ 미국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오프닝 A조 2위를 차지하여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사진=미국야구협회 공식 SNS |
도미나카공화국은 9회말 알프레도 마르테(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미국 선발투수 파커 던쉬(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번째 투수 클레이튼 앤드류
도미니카공화국은 2019 WBSC 프리미어12 오프닝 라운드를 1승 2패 A조 3위로 마쳐 슈퍼라운드 합류가 좌절됐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