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이달 15일부터 열려

↑ 루나레이크 LED 일루미네이션 [사진= 서울랜드]

서울랜드는 오는 15일부터 루나파크에서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랜드 루나파크는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빛 축제 명소로 지하철 4호선 사당역과 서울역에서 각각 약 10분, 약 25분이면 도착하는 근거리에 위치한 만큼 많은 수도권 전지역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는 매일 야간 개장하는 '루나파크'가 빛과 음악을 더해 거대한 빛의 공연장으로 색다르게 변신한다. 특히 서울랜드 공간 전체에서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지구별 무대에서는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이, 루나 레이크에서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빛이 춤추는 신개념 라이트닝 쇼 디지털 LED 일루미네이션 '홀리데이 판타지'가 각각 진행된다.
또한 빛 축제와 함께 새로운 조명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문과 동문을 잇는 새로운 달빛 거리인 '루나 스트리트', 루나파크에 사는 귀여운 달토끼 루나리프와 거대한 달이 뚝 떨어진 듯한 초대형 달 조형물 '스타게이트', EDM 비트에 맞춰 춤추는 은하수 별빛 터널 '밀키웨이' 등이 서울랜드 루나파크 방문객들의 대표 인증샷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마술쇼와 산타 머털이 공연, 듀엣 라이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360도로 연속 회전하며 아슬아슬하게 터널을 통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 아래에서는 홀로그램을 이용한 '메가 홀로그램 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은 주말마다 유명 푸드트럭에서 따뜻하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 곳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고객 쉼터가 마련된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오는 15일부터 매일 밤 펼쳐지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한편의 뮤지컬 같은 새로운 빛 축제로써 방문객들에게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며 "수도권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빛 축제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빛 축제 오픈을 맞아 11월 할인 혜택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할인에 대한 정보는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