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스포츠를 뜨겁게 달군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골프)을 비롯,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한 심재영(태권도),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김수지(다이빙), 김연아 이후 최초로 주니어그랑프리 2회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해인(피겨) 등이 참석한다.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제8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후보에 올랐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한편,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2012년 제정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케이토토가 후원한다. 또한 매월 한국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하며,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이바지한 선수들과 함께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수상자를 시상한다.
런던올림픽이 열렸던 2012년 1회에는 양궁의 기보배가 대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2014년 리듬체조 손연재, 2015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