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잡았다.
레이커스는 6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 홈경기 106-9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8승 7패를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13승 23패.
레이커스는 3쿼터 19-32로 밀리며 한때 역전도 허용했지만, 4쿼터 31-20으로 앞서며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
↑ 르브론 제임스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이비스는 24득점 11리바운드 3스틸 8블록슛을 기록했다. 'ESPN'은 데이비스의 8블록슛이 2003년 샤킬 오닐(9개) 이후 레이커스 선수가 기록한 가장 많은 블록슛이라고 소개했다.
벤치에서는 알렉스 카루소가 13득점, 드와잇 하워드가 11득점 9리바운드 5블록슛, 켄타비우스 캐드웰
디트로이트는 벤치에서 시작한 데릭 로즈가 2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안드레 드러먼드가 12득점 18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