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동준(23·부산 아이파크)이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이동준은 12일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한국-이란전에서 전반 2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중국전(한국 1-0 승)에서 조커로 투입돼 후반 48분 극장골을 넣었던 이동준은 이날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 이동준(11번)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활발하게 움직이던 이동준은 전반 22분 0의 균형을 깼다. 맹성웅(FC 안양)의 중거리 슈팅이 골
이동준은 지난해 K리그2에서 13득점 7도움을 올리며 부산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다. K리그2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이란을 꺾을 경우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