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도르트문트 이적 후 거침없던 엘링 홀란드(20)의 골 행진이 5경기 만에 멈췄다.
홀란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도르트문트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지난해 12월 말 도르트문트 입단 후 1경기 최다 출전 시간이다.
홀란드는 지난 5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6강 베르더 브레멘전까지 공식 4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 총 8골을 몰아쳤다. 경이적인 득점 페이스였다.
↑ 엘링 홀란드는 9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도르트문트전에서 무득점을 기록했다. 사진(獨 레버쿠젠)=ⓒAFPBBNews = News1 |
그렇지만 이날 바이 아레나에서는 홀란드의 골 세리머니를 볼 수 없었다. 입단 후 처음으로 침묵했다. 도르트문트는 세 차례 레버쿠젠의 골문을 열었으나 홀란드의 골은 없었다.
도르트문트도
승점 39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바이에른 뮌헨(승점 42), RB 라이프치히(승점 41)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