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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쉬움이 큰 선수, 바로 이동국 선수가 아닐까 싶은데요.
12년을 이어온 월드컵 한을 결국 풀지 못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8강의 문턱에서 허정무 감독은 이동국을 조커 카드로 꺼냈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후반 22분 이청용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이후 수아레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우리 대표팀에게도 동점골을 만들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박지성이 찌른 날카로운 패스가 상대편 수비수 사이를 뚫고 이동국의 발에 걸린 겁니다.
상대 골키퍼와 1대 1 상황.
지난 12년간 괴롭혔던 '월드컵의 한'을 풀 단 한 번의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 탓일까.
빗맞은 볼은 우루과이 골문을 가르기에 힘과 정확성이 부족했습니다.
이날 이동국은 몸이 덜 풀린 듯, 문전에서 상대편과 몸싸움에서도 번번이 반칙을 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 12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무대가 또 다른 아픔으로 남게 됐습니다.
게다가 사실상 이번 월드컵이 이동국 축구인생에 마지막 본선 무대였다는 점은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MBN 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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