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속철(TAV) 사업 입찰을 앞두고 상파울루 시내의 호텔에서 우리 기업들과 브라질 현지 기업들의 컨소시엄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현대중공업과 삼성SDS, LG CNS,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했고, 브라질 측에서는 투자회사와 건설사를 포함해 10여 개 업체 대표들이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비 190억 달러가 책정된 브라질 고속철은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상파울루를 지나 캄피나스를 잇는 511km 구간에 건설됩니다.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 달 16일 우선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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