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의 임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조사하기 위해 임산부 행세를 했던 여고생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미국의 외신은 올해 초 학교과제로 미성년자 임산부에 대한 고정관념과 사회적 잣대를 실험하기 위해 6개월간 임신한 것처럼 거짓 행세를 한 17살 고등학생 가비 로드리게즈의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로드리게즈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전교생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임산부인 것처럼 행동했으며 6개월 뒤에 모든 사실을 밝히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미혼모와 어린 임산부
현재 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고 있는 영화의 제목은 ‘임신 프로젝트’로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인공은 ‘스파이키즈’로 스타 반열에 오른 여배우 알렉사 베가가 맡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