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을 겪는 일본에서 정부가 부담하는 사회보장 비용이 처음으로 100조 엔, 우리 돈으로 1천3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마이니치신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는 2010 회계연도의 연금과 의료 등 사회보장급여 비용이 전년도보다 3조 6천200억 엔가량 늘어나 약 103조 4천800억 엔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2010 회계연도는 민주당 정권이 처음으로 예산을 짠 해로, 자녀수당과 출산·육아 지원금 등 '가족' 대상 급여가 전년도보다 42.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