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강력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봤던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지역에 현지시각으로 어제(1일) 또 토네이도가 발생해 적어도 9명이 숨졌습니다.
AP통신은 오클라호마주 고속도로 순찰대를 인용해 "지역을 강타한 토네이도로 지금까지 모자 등 9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순찰대는 오클라호마시티 서쪽 40번 고속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에 토네이도가 도로를 덮치면서 일부 운전자가 실종되는 등 차량 피해가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클라호마주 최대 도시인 오클라호마시티에선 앞서 지난달 20일에도 토네이도가 발생해 24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