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기축통화 결정, 달러-유로에 이어 세게 3대 주요 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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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1월30일(현지 시각) 중국의 위안화를 국제기축통화에 편입했다. 이로써 달러와 유로에 이어 위안화가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부상했다.
IMF는 30일 “이날 오전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주요 국가그룹을 대표하는 20여명의 집행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집행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특별인출권(SDR) 기반통화(바스켓) 편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위안화 기축통화 |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이날 성명에서 “SDR 기반통화에 위안화를 포함하는 집행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세계 금융시스템에 중국 경제를 통합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는 또한 정부 당국이 몇 년 전부터 중국의 통화와 금융 시스템 개혁을 해나가고
이사회는 위안화 SDR 편입 비율은 10.92%로 정했다. 이는 미국 달러, 41.73%, 유로화 30.93%보다는 적지만, 엔화 8.33%, 파운드화 8.09%보다 높은 것으로 위안화가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격상하게 됐다.
편입 시점은 내년 10월 1일부터다.
위안화 기축통화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