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개의 등 뒤에 작은 강아지가 올라타 있습니다.
어떻게 올라간 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편해보이죠,
바닷가에서도, 산에서도 강아지 녀석은 개의 등에서 내려올 줄을 모르는데요,
개가 앉아 있을 때도, 일어 섰을 때도, 다리를 긁을 때도, 변함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합니다,
두 견공의 주인에 따르면 강아지가 큰 개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부모로 여긴 것 같다는데요,
귀찮고 무거울 법한데 큰 개는 한 번도 짜증을 내지 않죠,
부모 자식보다도 애뜻한 두 견공의 우정에 절로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늘도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