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조기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제1당을 차지하겠지만 과반의석(326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됐다.
BBC 등 방송 3사가 이날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수당 314석, 노동당 266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 34석, 자유민주당 14석 등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수당은 지금(330석)보다 16석을 잃을 것으로 예측된
출구조사 결과대로 투표 결과가 나오면 조기총선을 요청한 테리사 메이 총리는 과반 의석 상실에 대한 거센 책임론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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