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지금이 '배신의 계절'이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한때 신뢰했던 이들의 충성심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인 데이비드 페커(65)가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을 차단하려는 '입막음용 돈' 의혹에 대한 정보를 미국 검찰에 제공한 것이다. 그 대신 페커는 검찰로부터 처벌을 면제받았다.
페커는 '내셔널 인콰이어러' 등 여러 잡지를 소유
앞서 코언도 이 의혹에 대한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감형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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