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유로존 15개국 정상은 12일 파리 정상회담에서 신용경색 해결을 위해 민간은행 간 신규 중기대출에 대한 보증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 통신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고 있는 성명서 초안을 인용, 정상들이 내년 말까지 정부증권 발행 등을 통해 은행 간 대출 보증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한 정상들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주요 금융기관의 붕괴 차단에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위기에 빠진 은행의 자본재구성에 개입할 것이란 뜻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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